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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립박물관 어린이축제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직장맘고충상담소 조회수:1220 221.159.153.17
2016-05-10 11:02:23

 

전주국립박물관 어린이축제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6년 전주국립박물관 어린이축제'에 참가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드리는 카드 꾸미기 & 편지쓰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그동안 부모님께 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아이들을 데리고 온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직장맘 실태조사” 설문지를 진행함으로써 직장맘들에게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를 홍보하고,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이 어린이날 쉬지 못하고 일하는 바람에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온 경우도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편지를 썼다. 아직도 한국의 부모들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의 2014년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70시간이었고,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2124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354시간이 더 길며, 8시간 노동일을 기준으로 할 때 이것은 44일 이상에 해당한다. OECD 국가 중 연간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는 1371시간의 독일로서 한국보다 753시간이 더 적었다. 독일인과 비교하면 한국인은 94일, 다시 말해 3개월 이상 노동을 더 하는 꼴이다.

최근 한국에는 ‘헬조선’ 담론이 난무하며 살기 어렵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개인들을 ‘헬조선’에 밀어넣는 최대 요인으로는 통상 취업난이나 고용불안이 꼽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 기회를 잃는다는 것은 소득을 얻지 못한다는 말이다. 더구나 복지가 열악한 사회에서 노동 기회 상실과 소득 확보 실패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된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생활시간 관련 통계는 한국에서는 설령 노동의 기회를 잡았다고 해도 삶의 질이 개선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하루는 24시간뿐인데 장시간 노동과 그에 따른 의무적 활동을 하느라 시간 대부분을 써야 한다면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취업난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 과제이지만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직장맘·직장대디들의 노동시간 또한 줄어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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