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게시글 검색
5차 찾아가는 "노무사 노동법률 무료상담"
직장맘고충상담소 조회수:1261 221.159.153.17
2016-05-18 11:40:13

 

5차 찾아가는 "노무사 노동법률 무료상담"

 

5월 11일 오후 5시 홈플러스 효자점 지하매장 입구.

상담소는 책상 과 의자를 셋팅하고 "노무사무료상담"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올 수 있게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렛과 판촉물을 나눠주기 좋게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장을 보러 나온 맘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에서 나왔습니다"

라며 인사를 건네면서 가지고 나온 판촉물과 리플렛을 전한다.

상담소의 길거리 상담은 이렇게 시작한다.

MOM들을 만나고 얘기나누기는 어렵다.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6시30분안에는 장을 봐야만 집에 가서 저녁을 준비할 수 있다.

행여나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이 있어 떼를 쓰는 날이면 더 지체된다. 직장맘 또한 마찬가지이다.

6시 퇴근 후에 30분안에 장을 본다는 것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다.

이런 MOM들을 위해 상담소는 홍보를 하고 길거리 상담소를 진행한다.

가능할까? 싶지만 어찌보면 그 시간만이 맘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생각되었다.

나이가 있어보이는 맘이 조심스럽게 노무사에게 다가왔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본인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했다.

근로계약서, 휴게시간, 연차사용, 임금 관련해서 많은 것들을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노무사님은 직장맘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많은 직장맘들은 사장이 주는 대로 받고, 연차 사용 및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은 눈치를 보며 회사가 주지 않으면 말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직장맘들은 예전보다 본인의 권리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그 권리를 누릴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이 사회는 맘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직장맘들은 더 힘들다.

본인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어렵고, 힘드는 것이다.

상담소는 말한다.

혼자의 힘으로 권리를 찾기 힘들때면 언제든지 상담소를 찾아달라고, 전주시 내에 직장맘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다고 말이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