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아빠 쑥쑥 늘지만..여전히 '새발의 피'
회사를 쉬고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성 육아휴직자에 비해서는 여전히 10%도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1381명으로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878명/1만 9733명)에 비해 2%p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체 육아휴직자 2만 1259명 가운데 6.5% 비율에 그쳤다.
육아휴직이 이뤄진 기업들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115.4% 증가하는 등 집중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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