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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많은 엄마는 어떻게 아이 키우나요?
직장맘고충상담소 조회수:927 221.159.153.17
2016-06-20 13:34:56

야근 많은 엄마는 어떻게 아이 키우나요?

생후 1~2년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안정감 건강한 애착 형성 위한 주 양육자 꼭 엄마 아니어도 괜찮아

 
 
5개월간의 출산·육아 휴직을 끝내고 곧 복귀할 예정인 시사·교양 프로그램 담당 PD입니다. PD 생활은 잦은 야근과 밤샘 근무, 지방과 해외 출장까지 그야말로 불규칙한 삶의 전형입니다. 집 밖에서 오전 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떠나 있는 엄마라, 자는 시간 외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없습니다. 시댁 근처로 이사했고, 시어머니께서 베이비시터와 함께 아이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엄마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나은 건지, 아니면 시어머니께 전권을 넘기고 밤에도 아이가 할머니랑 자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주 양육 공간을 어디로 해야 할까요? 그리고 엄마가 이렇게 불규칙적인 삶을 살아도 괜찮을까요? (나 PD)
 
시사·교양 PD는 신문사의 사회부 기자만큼 불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아이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그러나 님은 시어머니라는 든든한 산이 있어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편이네요.

아시겠지만 생후 1~2년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안정감입니다. 이 시기에는 건강한 애착 형성에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저귀가 축축하면 갈아주고, 졸리면 잠을 재우고, 지루해하면 함께 놀아주고, 배고파하면 먹거리를 주는 등 양육자의 민감한 반응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랑을 주는 양육자가 꼭 엄마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엄마가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을 앓는 경우, 또 아이를 안정적으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라면, 차라리 다른 양육자가 아이를 정성껏 돌보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일정한 양육자가 아이 곁을 지켜주고 믿음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지, 꼭 엄마가 아이를 돌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출처 : 한겨레신문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0815.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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