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육아휴직 사용률 평균 41%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첫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률이 직장 유형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또 전체 육아휴직 이용률은 절반이 되지 않았지만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2일 보건복지포럼의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박종서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1%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나머지 58.9%는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공무원·국공립 교사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75%로 가장 높았다. 정부 투자·출연기관 종사자도 66.7%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반면 일반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는 34.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5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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